본문 바로가기
💉🧠 건강을 위한 한입 정보

💊 약이 되는가, 독이 되는가

by simple5656 2025. 6. 25.

– 의료용 마약류 2000만 시대,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들

2024년, 한국 사회는 조용히 하나의 전환점을 지났습니다.

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가 연간 2000만명을 돌파한 것입니다. 이는 전 국민의 40%, 다시 말해 열 명 중 네 명이 마약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았다는 의미입니다.

특히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ADHD 치료제 '메틸페니데이트'의 처방량이 급증했다는 점은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📊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 현황

📌 목차

1. 전체 처방 개요

국내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가 2023년 처음으로 연 2,00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 이는 국민 10명 중 4명꼴입니다. 총 처방량은 19억 2663만 개, 1인당 평균 약 96개가 처방된 셈입니다.

2. 메틸페니데이트 급증 📈

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은 2020년 3771만 개 → 2023년 9020만 개로 약 139.2% 증가했습니다. 특히 10대 이하에서 처방량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.

3. 펜타닐 처방 감소 📉

반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은 2020년 930만 개에서 2023년 739만 개로 20.6% 감소했습니다. 이는 사전 투약내역 확인 제도 시행과 관련이 있습니다.

4. 연령별 처방 현황 👨‍👩‍👧‍👦

가장 많은 처방 비율을 보인 연령대는 50대(20.8%), 이어서 60대(19.7%), 40대(19.1%) 순으로, 전체의 약 60%가 40~60대였습니다.

10대 이하의 경우 처방환자 수는 증가폭이 작지만, 처방량은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 (2020년 3600만 정 → 2023년 6700만 정)

5. 의료진과 마약류 취급 현황

마약류를 취급한 의료기관 수는 4만 8417개소, 의사 등 처방 의료인은 11만 410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.

💡 오롯미의 한마디
의료용 마약류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. 특히 청소년기에 ADHD 약물 복용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, 장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수입니다.
728x9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