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1. 우리도 모르게 ‘귀 뒤’를 안 씻는 이유
- 2. 귀 뒤 위생 소홀, 어떤 병을 부를까?
- 3.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, 그 시작은 귀 뒤?
- 4. 올바른 귀 뒤 세정법
- 5. 안경 사용자라면 더 조심해야 할 것
- 6. 오롯한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하세요
샤워를 마친 당신, 정말 모든 곳을 씻었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?
유독 까맣게 잊고 있던 그곳—귀 뒤.
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따뜻한 물줄기 속에서도, 우리는 그 작은 피부 주름 하나를 지나쳤을지 모릅니다.
하지만 바로 그곳이,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사각지대일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1. 우리도 모르게 ‘귀 뒤’를 안 씻는 이유
귀 뒤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손도 잘 가지 않는 ‘무의식 사각지대’입니다. 샴푸나 물이 흘러가며 자연스럽게 씻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실제로는 기름기와 각질, 땀이 쌓이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.
2. 귀 뒤 위생 소홀, 어떤 병을 부를까?
미국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에 따르면, 귀 뒤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질환 위험이 있습니다:
- 지속적인 가려움과 발진
- 피부 염증과 습진
- 모공 막힘으로 인한 여드름
- 피어싱 등 상처를 통한 감염
3.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, 그 시작은 귀 뒤?
카푸어 박사는 귀 뒤에 쌓인 세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할 경우 패혈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패혈증은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지며, 치료가 늦을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감염질환입니다.
4. 올바른 귀 뒤 세정법
- 샴푸만으론 부족합니다.
- 순한 비누를 손에 묻힌 후
- 귀 뒤의 주름 사이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.
- 귀걸이, 피어싱을 착용했다면 주변까지 꼼꼼히!
- 샤워 마무리 전 한 번 더 체크하는 습관을!
5. 안경 사용자라면 더 조심해야 할 것
귀에 닿는 안경테 역시 세균의 온상입니다. 정기적으로 안경테를 소독하거나 세척해 주세요. 특히 여름철 땀과 함께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.
6. 오롯한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하세요
“오늘 샤워하면서 귀 뒤 씻으셨나요?”
이 작은 질문 하나가, 여러분의 피부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.
건강은 디테일에서 시작됩니다.
우리의 몸은 소홀히 대한 만큼 말없이 병들어 갑니다.
이제는 잊지 마세요. 귀 뒤, 매일 씻어야 할 건강의 포인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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